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식사 가이드 – 기내식부터 현지 식당까지 한눈에!

by joys1 2025. 6. 18.
반응형

 

비행기에서 뭐 먹이지? 현지 음식은 괜찮을까?

아이 동반 여행 시 식사 걱정, 이 글 하나면 끝!


 

아이와 함께한 해외여행에서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애 밥은 어쩌죠?’였어요. 낯선 환경에서 아이가 밥을 안 먹으면 부모도 스트레스, 여행도 망치기 쉬워요. 그래서 오늘은 기내식 예약부터 현지 음식 적응 팁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봤어요. 우리 아이도 잘 먹고 잘 노는 여행, 함께 준비해봐요!


1. 항공사 기내식, 유아식 미리 요청하는 방법

항공사 대부분은 소아식(CHML), 이유식(BBML) 등을 제공합니다. 단, 예약 시 자동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최소 출발 24~48시간 전엔 항공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요청해야 해요. 저는 항상 출발 일주일 전에 체크합니다. 일부 항공사 앱에서는 탑승자별로 메뉴 선택도 가능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2. 비행 중 배고프면? 필수 간식 리스트

기내에서 아이가 식사를 거부하거나 배가 고프다고 할 때 대비해 낯설지 않은 간식을 따로 준비하세요. 가루미음, 바나나, 멸균우유, 쌀과자, 건포도, 무설탕 주스 팩 등 부피 작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아요. 지퍼백이나 이유식 파우치에 나눠 담아 놓으면 활용도도 높고 꺼내기도 편해요.

3. 호텔 조식 활용 꿀팁

호텔 조식 뷔페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골라줄 수 있는 기회예요. 밥, 달걀, 과일, 요구르트, 미소된장국 등 부드럽고 익숙한 음식이 있는 호텔을 고르세요. 현지 음식이 부담스러울 땐 아침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충분히 먹여두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작은 밀폐 용기에 바나나나 식빵 한두 조각 담아 외출용으로도 활용해요.

4. 유아 동반 외식 가능한 식당 찾는 법

해외 식당 중에도 유아 동반 환영 표기가 있는 곳이 있어요. 구글맵이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family friendly', 'kids menu'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유모차 진입이 가능한지, 아기의자 제공 여부도 체크 포인트! 또 현지 백화점 식당가는 대체로 아이 동반에 관대한 편이라 실패 확률이 낮아요.

5. 낯선 음식, 어떻게 적응시킬까?

아이 입맛은 보수적이라 새로운 향신료, 식감, 온도에 민감해요. 처음부터 강요하지 말고 익숙한 음식에 살짝 섞어보는 식으로 시도해보세요. 예: 국수에 살짝 간장 소스 대신 현지 소스 조금 묻히기, 밥에 김 대신 현지 반찬 조금 얹기. ‘도전’보다 ‘노출’이 핵심이에요!

6. 외식용 식사 키트 준비하기

낯선 장소에서 밥을 먹을 땐 평소 익숙한 도구가 큰 도움이 됩니다. 꼭 챙겨야 할 외식 키트 리스트는 다음과 같아요.

  • 아이용 숟가락/포크
  • 빨대컵 또는 실리콘 뚜껑
  • 휴대용 식탁매트 또는 일회용 식탁 커버
  • 소형 물티슈 & 손소독제
  • 익숙한 간식 1~2가지

위 아이템들만 있으면 아이도 낯설지 않게 식사할 수 있고, 부모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요. 저는 종종 미리 삶은 계란이나 조리된 밥볼을 통에 넣어 다니기도 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유아식 기내식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항공권 예약 후 항공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BBML'(이유식) 또는 'CHML'(소아식) 요청하면 됩니다.

해외 식당에서 아기 의자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휴대용 부스터 시트나 접이식 아기의자를 챙기면 유용해요. 아니면 무릎에 앉혀 먹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지 음식이 너무 맵거나 짜면 어떻게 하죠?

주문 시 'no spice', 'less salt' 등 요청하세요. 밥 위주로 먹이고, 간단한 반찬은 따로 가져가면 좋아요.

음식 알레르기 있을 땐 어떻게 식당에 알리죠?

현지 언어로 작성된 알레르기 카드(예: '우유 알레르기 있음')를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여행 전 미리 준비 필수!

외식 중 아이가 밥 안 먹으면 어쩌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간식이나 익숙한 음식으로 대체하고, 다음 끼니에 보충해도 괜찮아요.


아이와의 여행, 먹는 것만 잘 챙겨도 반은 성공이에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밥 문제'는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죠. 하지만 조금만 준비하고 미리 정보를 알아두면 훨씬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어요. 익숙한 간식, 사전 기내식 요청, 아이가 좋아하는 도구들까지 챙긴다면 낯선 곳에서도 즐거운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오늘 내용이 아이와의 첫 여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아이식사준비, 유아기내식, 유아해외여행, 가족여행식사, 기내간식, 이유식여행, 호텔조식활용, 키즈식당, 식사거부대처, 육아여행팁

반응형